지슨-세스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 예방 위한 MOU
지슨-세스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 예방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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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슨과 세스코가 '안전과 위생 안심 화장실 문화 만들기'를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 체결(좌측 : 한동진 지슨 대표, 우측 : 전찬혁 세스코 대표) (사진=지슨)
지슨과 세스코가 '안전과 위생 안심 화장실 문화 만들기'를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지슨)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첨단 보안솔루션 전문 기업 '지슨'이 첨단과학 기반 종합 환경위생 기업 세스코와 협력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의 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슨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와 세스코의 화장실 위생·청결 노하우를 융합한 새로운 토탈 솔루션으로 '화장실 내 고객 안심' 수요에 부응,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방침이다.

열 감지 기반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는 공중화장실 칸 내부에 초소형 및 위장·은닉형 카메라를 미리 설치하거나 휴대폰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에도 24시간 365일 대응이 가능하다.

이러한 상시형 열 감지 방식 제품의 경우, 해당 제품이 설치된 장소의 열 환경을 분석하고 온도 비교 알고리즘을 통해 모든 유형의 설치형 불법촬영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휴대형 탐지기를 통해 수시로 점검하는 방식과 비교해 볼 때 불필요한 인력과 예산 낭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불법촬영 범죄 발생 이전에 피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사전 예방'의 의미를 갖는다.

지슨 관계자는 "세스코는 화장실 위생·청결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당사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와 융합한 새로운 토탈 솔루션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화장실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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