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인돌 유적 활용 '선사인 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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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생활문화 체험 제공
고기굽기 체험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화순군)
고기굽기 체험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화순군)

[서울파이낸스 (화순) 김하나 기자] 전남 화순군은 2024년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 활용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사인의 식탁, 고기굽기체험'을 지난 주말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지 입구에 있는 '화순 고인돌 선사체험장'에서 아이를 동반한 10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반달돌칼 만들기와 고기굽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오후 8시까지 야간 관람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선사시대 사람들의 식문화 알아보기'라는 주제에 맞춰 참가자들이 직접 그 당시의 대표적인 농경 도구 중 하나인 반달돌칼을 만들어 채소를 수확하고, 불피우는 방식을 체험하며 고기를 굽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으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선사체험장이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인돌유적 홈페이지 또는 동북아지석묘연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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