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경남) 조하연 기자]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이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독서와 함께하는 빙상장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은 연중 평균 온도 10 ~ 12℃를 유지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경보에 지친 시민들에게 가까이에서 이색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무더위쉼터는 예년과 다르게, '예술책장'을 비치해 독서와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이번 개방을 앞두고 빙상장의 노후 관람석도 복구했다.
무더위쉼터는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되며 이용은 무료로 가능하다. 단, 스케이트 대여 등 빙상장 이용 시에는 별도 요금이 책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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