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경제 활성화·탄소중립 기여
[서울파이낸스 (영암) 이현수 기자] 전남 영암군이 기후위기에 대응해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촉진하는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를 7월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에는 14세 이상 영암군민 누구나 휴대폰에 '트랭글' 앱을 설치·가입한 다음 참여할 수 있다.
앱 상단의 '영암군 자전거 탄소제로 챌린지' 배너를 클릭하고, 매월 미션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매월 50km 이상 자전거를 타는 목표를 달성하면, 영암군은 챌린지 참여자에게 1만포인트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충전·지급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영암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생활 실천까지 엿볼 수 있는 일석삼조 챌린지다.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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