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7월 26일까지
[서울파이낸스 (영광) 양수인 기자] 전남 영광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대상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9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2000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로 지방세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오는 26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저공해 조치를 신청하면 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으로 저공해 조치를 완료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또는 계절 관리제 기간에 실시하는 운행 제한 단속에서 면제된다.
이외에도 영광군은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청정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 굴착기 보급, 어린이 통학차 LPG차 전환 지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등 대기질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