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윤종서 연구원,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LS전선 윤종서 연구원,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LS전선은 29일 중앙연구소 금속기술그룹에서 근무하는 윤종서 선임 연구원이 세계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판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 LS전선 윤종서 선임 연구원 © 서울파이낸스

윤종서 연구원은 2000년 LS전선에 입사한 후 전력 케이블의 주요 소재인 알루미늄 부분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윤연구원은 해외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학술지를 포함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10편의 관련 논문을 게재했으며, 국내외 28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1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윤연구원은 이런 연구개발 실적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5년 '증용량(增容量) 송전선용 超초내열 알루미늄 합금 제조 기술'로 신기술인증(NET)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증용량 가공송전선' 개발로 장영실상(IR52)을 수상했다.
 
증용량 가공송전선은 기존의 철탑이나 선로를 사용하면서 송전용량을 증대시켜 대용량의 전력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그 동안 시장을 과점해 온 일본 경쟁사 대비 송전 용량을 5% 이상 높였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제품으로 개발됐다. 
 
189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후는 매년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리더를 선정,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인명사전으로 미국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저작권자 ⓒ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서울파이낸스>

이 시간 주요 뉴스
저탄소/기후변화
전국/지역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