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까지 경기 진행
[서울파이낸스 (화순) 김하나 기자] 전남 화순군은 오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17일간 하니움 실내체육관에서 '화순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16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과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화순군체육회와 전남배드민턴협회, 화순군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중·고등부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 119개 팀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종목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전은 남·여 단식, 남·여 복식, 혼합 복식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오는 30일부터 8월5일까지는 초등부 대회가 진행되며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전국 초등학생 98개 팀이 참가해 리그전 방식의 단체전으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서 차세대 대한민국 배드민턴계를 이끌어갈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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