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Food Tech)통해 친환경학교급식 선진화 등
구내식당에 설치된 AI푸드스캐너 체험
구내식당에 설치된 AI푸드스캐너 체험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한국 방문의 홍콩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친환경 학교급식과 푸드테크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은 지난 18일 한국 과학기술 탐방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홍콩 여학생 36명 대상 '계약재배-수매-전처리-가공-학교'로 이어지는 친환경학교급식 시스템을 소개했다.
또 푸드테크(Food Tech)를 통해 친환경 학교급식의 미래전망과 기술 선진화 논의와 농업과 식품산업, 첨단혁신 기술 융합의 중요성과 도 푸드테크 성과를 학생들과 공유했다.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AI푸드스캐너를 도입한 경기도친환경유통센터 구내식당을 학생들이 방문해 식사 후 자신의 잔반의 양과 부피를 스캐닝해 대시보드 표출 기술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학교급식의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여러 해외기관에서 방문하는데, 고등 학생들의 방문은 처음"이라며 "학교급식의 안정적 운영과 성과 확산으로, 도 미래 먹거리 산업인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에 힘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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