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경남) 조하연 기자] 홍태용 김해시장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구에 소재한 주부산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진일표 총영사에게 "김해시가 중국과 문화, 관광, 경제 등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이파크 등 김해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총영사 및 영사관 직원들이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관광투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진일표 총영사는 "제안에 감사드리며, 김해시와 중국의 교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진일표 총영사는 2022년 10월 제9대 주부산 중국 총영사로 부임한 후 경남, 경북, 부산, 대구, 울산 영남권 5개의 지역을 관할하며 한‧중 교류 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해시는 중국 무석시와 래서시와 자매‧우호결연을 체결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으로 중국 다롄시, 웨이팡시와도 인연을 맺으며 교류를 확장했다. 특히 다롄시와는 연말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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