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부영그룹은 운영 중인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무주 설천면 내 저소득가구 대학생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1년에 총 40명을 선정해 상·하반기에 나눠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연간 장학금 지급 대상 인원도 꾸준히 늘려왔다. 지금까지 500여명의 지역 인재들이 총 5억원이 넘는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배성수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명절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성금, 이웃돕기 성금,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 등의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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