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자전거 부문 세계기네스북 기록 보유자 어전귀
[서울파이낸스 (양평) 송지순 기자] 경기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청 8월 월례조례에서 고공자전거 세계기네스북 보유자 명인 어전귀를 양평군 홍보대사로 지난 1일 위촉했다.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고층고공 자전거 성화봉 주자로 활약한 바 있는 명인 어전귀는 서울~부산, 해남 500km대 땅끝마을까지 무박완주, 전국국토대장정 1004km 완주, 2019년 임시정부 815행사 자전거 2019km 완주 우승 등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양평군 거주 장애인 사이클선수 김병삼군 외 10명에게 매년 2천만원 기부와 대한사회복지회 고아원 및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에 매년 4천만원 기부 등 선행을 실천하며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 명인 어전귀는 자전거를 타고 등장했으며 “양평군 홍보대사로 양평을 알리게 되어 뜻 깊다”며 “양평만의 매력을 알리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 홍보대사 어전귀님이 양평과 뜻 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된 만큼, 군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며 “양평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초등 4학년 학생들을 대상 자전거 교육 실시를 계기로 명실상부 자전거특구 입지 공고에 그 뜻을 같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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