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전년 대비 1.5%p 증가
[서울파이낸스 (부산) 안도일 기자]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지역 일자리정책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우리나라 대표적 지역 일자리 시상식이다.
구는 DiAMonD와 같은 브릿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구의 미래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Dream)미래 일자리 △지역의 자생력 강화를 통한 정주 여건 조성의 (Area)지역 일자리 △고용취약계층의 대상별 지원을 통한 (Man)사람 일자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고용 안정망 구축의 (Duty)책임 일자리의 4대 분야 중점분야의 핵심 전략을 세웠다.
특히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영 조성, M드론라이트쇼, 광안리 SUP 등 차별화된 관광컨텐츠로 수영구의 미래관광산업을 육성, 전국 청년들의 사회참여활동을 지역화폐 소비로 연결하는 청년 구정참여 마일리지 사업 등이 주요 핵심 성과로 일자리 창출은 목표 대비 112.4% 초과 달성, 고용률은 전년 대비 1.5%p 증가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성태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열악한 지역 고용 환경 속에서도 수영구의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미래 성장을 이끄는 살기좋은 수영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