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통구 권역 ‘2024 새빛만남’에서 “시민이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12일 밝혔다.
영흥체육관에서 열린 새빛만남에서 이재준 시장은 “시민이 꿈꾸는 도시는 수원이 지향하는 도시와 같다”며 “수원 대전환, 민생 혁신으로 시민들이 꿈꾸는 도시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4 새빛만남은 이재준 시장이 권선·영통·장안·팔달구 권역을 찾아 시정 주요계획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다.
영통구 권역 새빛만남은 매탄1·2·3·4동에서 시작해 13일 영통1·2·3동, 망포1·2동 14일 원천동, 광교1·2동에서 이어진다.
이 시장은 “공간, 경제, 생활 대전환의 규제 혁신에 대전환의 날개를 달겠다”며 “미래를 가로막는 규제, 시민의 일상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탄1·2·3·4동 주요 사업인 매탄1동행정복지센터 신축과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머내생태공원 황톳길 조성, 산남로 일원 원도심 활성화 계획 등도 설명했다.
◇ 수원시, 능행차 재현 행사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역 시민 공모
수원시는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에서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역을 맡을 시민을 1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 구간에서 주요 배역을 맡게 될 시민 배우를 뽑는 ‘2024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9월 6일)에서 정조대왕 역 1명, 혜경궁 홍씨 역 1명을 각각 선발한다.
선발일 기준, 수원시 거주하는 시민 중 정조대왕 역은 30~49세(1994~1975년생) 남성, 혜경궁 홍씨 역은 52~60세(1972~1964년생) 여성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서류심사, 26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9월 6일 오후 7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선발대회를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