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기장군이 오는 24~25일 양일간 임랑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더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2024 어린이 동요대회'가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또 어린이치어리더응원단 슈팅스타 공연, 샌드아트공연, 가수 진운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25일에는 '해변대학가요제'가 열린다. 예선을 거쳐 선정된 8팀의 대학생 가수들이 순수 창작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 코요테, 래퍼 비와이, 채보훈 등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은 어린이부터 대학생에 이르는 젊은 세대가 주인공이 돼 이끌어 나가는 축제"라면서 "군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