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신한카드가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원스톱 통합전문센터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 신한카드의 546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개관한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을 돕기 위해 마련된 서울시 전담기관이다. 서울시는 청년들의 사회 복귀 위한 역량 강화, 사회심리적 자립, 안정적 사회 진입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이번에 개관한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 아름인 도서관을 구축, 청년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선사했다. 또한 청년 맞춤형 도서와 디지털 기기를 제공해 청년들이 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은 교육 양극화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 및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지속해 온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545개(국내 538개, 해외 7개)의 도서관을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에 개관했다.
또한 신한카드는 지난 8월 서울시와 함께 청년 세대의 생활비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는 ESG 관점의 '청년 함께·행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청년 세대 전담 조직 간 협업을 토대로 공동 도출한 '청년 생활비 안정',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청년 금융교육 및 사회공헌사업 지원' 등 과제를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 도서관에서 청년들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건강하게 사회로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제고하는 기업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