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 심의
[서울파이낸스 (여주) 송지순 기자] 경기 여주시는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여주 지역축재의 안전한 추진을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회 여주 당남리섬 가을사랑 축제', '제4회 여주 선비장터 축제', '제20회 산북 품실 축제' 등 이 날 회의에서는 행사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했다.
조정아 부시장과 총무안전국장 등 안전 관련 관계자를 비롯하여 여주경찰서·여주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축제 개최 전 축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사전 심의를 진행했다.
추성길 총무안전국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실무위원회는 축제·행사 주관단체의 행사 안전관리계획 제안 설명 후 행사장 안전요원 배치 적정성, 행사장 무대 및 시설물 안전 확보, 대규모 인파 밀집에 대한 대비 등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심의 및 가결했다.
여주시는 심의회에서 나온 보완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개최 전 경찰·소방·전기 등 전문가의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조 부시장은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 시민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