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 침수 피해 농가 지원 총력 등
[김해소식] 침수 피해 농가 지원 총력 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시 침수 피해 농가 복구 지원. (사진=김해시)
김해시 침수 피해 농가 복구 지원. (사진=김해시)

[서울파이낸스 (김해) 조하연 기자] 김해시가 지난 20~21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농가 응급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홍태용 시장과 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은 23일 침수 피해가 컸던 칠산서부동 일원 5개 농가 시설하우스에서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홍 시장은 "수해를 입은 농가들의 름을 덜기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총동원해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많은 비가 내린 지난 20일부터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나서 즉각적인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 복구를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이틀간 4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에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해의료박람회 27~28일 개최

김해시는 오는 27~28일 양일간 김해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에서 '웰바이오시티 김해,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1회 2024 김해의료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5주년을 맞아 열리는 '제5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와 공동 개최된다.

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김해형 의료박람회와 건강증진 홍보·체험관 운영으로 시가 책임지는 건강 관련 다양한 정보와 활용가능한 의료자원을 접할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의료박람회 홍보체험관은 수술·재활, 실버·요양, 여성·육아, 알코올·정신건강, 치아건강, 의생명 6개 분야 19개 의료기관의 참여로 이뤄진다. 또 건강도시 김해, 보건정책 홍보·체험관은 건강도시·워크온, 금연·절주, 신체활동·영양, 만성질환·아토피천식, 호스피스·사전연명, 국가암검진 등 10개 분야 12개 부스로 운영된다.

특별행사로 흡연예방 마술공연, 건강도시 김해 ‘인생네컷’ 이벤트가 열리고 임산부의 날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해시, 2024년 공무직 근로자 임금협약 체결

김해시가 지난 23일 2시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김해시청공무직노동조합(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울산경남지역지부)과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임금협약은 올해 2월 중순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1차례의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거쳐 이뤄졌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호봉제 근로자는 각 직군별 기본급을 차등 인상(1직군 초호봉 2.3%와 호간 2,000원, 2직군 초호봉 2.5%와 호간 2,000원, 3직군 21호간 이상 호간 2,000원)하기로 했다.

특히 쟁점이 되었던 직무급제 근로자(CCTV관제요원)의 요구안과 관련해서는 공무직 1직군 편입 및 호봉제 전환 요구에 대해서 수용 불가에 합의하고 임금처우개선으로 기본급을 2.3% 인상하고 성과상여금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