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수소전시 '2024 H2 MEET' 참가···지속가능 그린메탈 비전 공개
고려아연, 수소전시 '2024 H2 MEET' 참가···지속가능 그린메탈 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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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H2 MEET'의 고려아연 부스 조감도 (사진=고려아연)
'2024 H2 MEET'의 고려아연 부스 조감도 (사진=고려아연)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고려아연은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 수소 전문 전시회 '2024 H2 Meet(H2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현재 3년 연속 해당 전시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축인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의 비전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부스 중앙에 있는 디오라마는 호주에서의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해당 전력을 활용한 그린수소의 개발·생산 과정을 담았다. 이렇게 호주에서 생산된 그린수소는 그린암모니아 형태로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제2 디오라마는 국내에서의 그린수소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담고 있어 고려아연의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사업의 밸류체인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자회사인 호주 SMC제련소 부지 내 2018년 호주 최대 규모인 124 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면서 매년 SMC 제련소 전력수요의 25%를 태양광에너지로 공급하고 있는 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2022년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에퓨런(Epuron) 인수 등 고려아연의 호주를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와 추진 현황도 부스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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