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소식] 원스톱 행정·복지서비스 제공 '행정복지타운' 개청 등
[울주소식] 원스톱 행정·복지서비스 제공 '행정복지타운' 개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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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주군)
(사진=울주군)

[서울파이낸스 (울주) 조하연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주민에게 원스톱 종합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을 개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은 울주군 최초로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공간으로 마련됐다. 주민 생활편의와 저출산 극복 육아지원, 청소년 복지 및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건물은 연면적 1만6233.98㎡(4천911평)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 △온산읍 행정복지센터 △온산다함께돌봄센터 △온산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드림스타트센터 △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온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 △남부권울주군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9개 기관이 입주했다.

울주군은 이날 온산읍 덕신로 299에 위치한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시군의원, 사회단체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새롭게 개청한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이 미래 행정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들을 위해 더 나은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순걸 울주군수, 'KTX-이음 남창역 정차' 서명부 국토부 전달

이순걸 울주군수와 서범수 국회의원, KTX-이음 남창역 정차 범군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이 지난 26일 국회를 방문해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과 만나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염원하는 울주군민 10만7788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앞서 울주군 온양읍 지역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KTX-이음 남창역정차 공동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 20일부터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벌여 총 10만7788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 자리에서 울주군이 실시한 대중교통 연계망 확충 및 개선방안 수립 용역 결과를 토대로 KTX-이음 남창역 유치 타당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울주군 남부권 신도시 조성과 온산공단 개발과 연계한 지역발전 효과, 지역주민의 교통생활여건 개선 등 다양한 기대효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순걸 군수는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모든 울주군민의 숙원이자 경제, 안전, 지역균형 발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리나라 미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서명부에 담긴 울주군민들의 유치 염원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동 범군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은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23만 울주군민의 숙원이자 남부권 신도시 개발의 핵심 사항인 만큼 반드시 이뤄내야 할 일"이라며 “서명에 동참한 10만여명의 울주군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잘 전달돼 좋은 결과가 나오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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