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공사 착공식 개최
기장군,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공사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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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장군)
(사진=기장군)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기장군이 지난 26일 대변어촌계 해녀특산물판매장 주차장에서 군 역점사업인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공사(8차분)'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부산시의회 의원, 기장군의회 의원, 기장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변~죽성간 해안도로 개설공사의 안전하고 신속한 추진을 기원했다.

이번 착공식은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사업' 8차분 구간인 대변리 동해어업관리단 일원 687m를 대상으로 한다.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사업'은 기장읍 대변에서 죽성에 이르는 폭 13.5m 총연장 6.18km의 해안도로를 개통하는 대규모 도로개설 사업이다.

지난 2014년 사업을 개시한 이후 2021년까지 일부 구간(약 1.35km)을 개통했으나, 토지보상과 사업비 확보 등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지난해 2023년 6월 7차분 공사 구간(죽성리 월전마을 일원 866m)이 착공해 2025년 6월에, 이번에 착공한 8차분 공사 구간(대변리 동해어업관리단 일원 687m)은 2026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현재 군은 9차분 공사 구간(해수담수화 일원 1.3km)에 대한 토지 보상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마지막 구간인 10차분(죽성교차로 일원 1.7km)에 대한 공정을 본격 추진해 6.18km 전 구간을 조속히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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