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북, 제18호 태풍 '끄라톤' 대비 긴급점검
농어촌公 전북, 제18호 태풍 '끄라톤' 대비 긴급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시간 대응체계 및 재난대응시설 사전예찰 강화
동변저수지 태풍대비 합동점검 모습.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서울파이낸스 (전주) 주남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점차 한반도로 북상해 우리나라 영향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태풍 발생시기에 대비해 저수지 사전방류 및 재난대응시설을 긴급점검하는 등 빈틈없이 준비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일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18호 태풍(끄라톤)에 대비해 공사에서 관리하는 404개 저수지를 사전방류하고, 태풍에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저수지 월류에 따른 시설물 위험이 예상될 경우 사전 주민대피 실시 등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취하고 있다.

아울러, 재해취약시설의 시설점검과 공사현장 강풍대비 시설물 결속 등 강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찰 활동 강화 및 시설물 긴급점검을 실시해 선제적 대비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정문 본부장은 "재난대응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재난관리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저탄소/기후변화
전국/지역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