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주) 송지순 기자] 경기 여주시는 포항시에서 지난 1일 개최된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 선진농업·농촌 건설에 앞장서는 농촌지도자여주시연합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전국 15,000명의 회원이 참석한 전국대회에서 대한민국 농업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여주시연합회 김현태 회장은 "여주농업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선배 회장들이 다져놓은 업적을 이어받아 전회원이 지혜와 힘을 모아 이끌며, 더 발전하는 여주 농업에 앞장서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날 수상한 대한민국 농업대상에서는 전국 농업관련 공무원 중 5명을 선발해서 수여하는 농촌진흥분야에서 박중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였으며, 농업인분야에서는 서재호 직전회장이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행사장 경기도부스 전시장에서는 여주쌀과 다가오는 여주오곡나루축제를 홍보하였으며 내실있는 전국대회에 참석했다는 회원들의 평이 자자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중하 소장은 "농업기술보급을 위한 연찬회와 교육을 통해 여주시 농업의 리더로서 자긍심을 갖고 맡은바 소임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지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