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해운대구가 오는 20일까지 구남로에서 '해운대 가을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을날의 휴식과 낭만을 주제로 보랏빛 아스타 국화와 다양한 국화로 구남로를 꾸몄다.
도시철도 해운대역 인근의 구남로 초입에 들어서면 영문 해운대의 첫 글자를 딴 ‘h 게이트’가 방문객을 반긴다.
독서의 계절 가을과 어울리는 책을 모티브로 한 핑크 책장, 아기자기한 플라워 카트, 보랏빛 선물상자 등의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가을 국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퍼플 라운지나 파빌리온은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밤에는 조명을 밝혀 야간 관광객을 맞이한다.
18~19일에는 이곳에서 해운대구 우호·자매결연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개최할 예정이다. 고성군, 밀양시, 하동군, 함양군, 포항시, 봉화군에서 생산한 싱싱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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