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들에게 농업 가치를 알리기 위한 자리
[서울파이낸스 (여주) 송지순 기자] 경기 여주시 4-H연합회는 경기도 4-H연합회 주관으로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지난 12~13일까지 진행된 '감성농부의 도시나들이' 행사에서 시·군4-H연합회 경진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소비자와 청년농업인간의 소통의 장을 통해 경기도 청년 농업인만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추구해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경기도 17개 시·군 151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했다.
시 4-H연합회는 이번 행사에서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농업인과 도시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시 4-H연합회 장재현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활동으로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여주시 4-H연합회는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굳건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주시 4-H 연합회는 후계농업인 확보 및 농업경영을 선도하는 만39세 이하 청년농업인 80명으로 이루어진 단체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