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수 실무담당자 15명, 5박 6일간 진행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중국 최대 생명보험사인 중국인수 직원들이 25일 교보생명을 방문해 5박 6일간 연수를 받는다.
중국인수 직원들의 교보생명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한·중 생보사 상호교류와 원활한 업무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보험금 심사담당, 고객플라자와 업무관리센터 직원 등 각 분야의 실무담당자 15명으로 구성됐다. 현업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인 만큼 체험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방문 첫날 중국인수 직원들은 교보생명 영등포 콜센터를 방문해 시스템과 전화응대 현장 등을 둘러봤다.
연수단은 남은 일정 동안 교보생명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교보생명의 언더라이팅 및 보험금 심사 프로세스, 보험사고 조사 프로세스, 고객만족서비스 기법 등을 배우게 된다. 또 강남 교보타워에 방문해 고객플라자와 재무설계센터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중국인수는 지난해 교보생명과 보험사고 조사업무 협약을 맺고 교보생명의 중국 내 보험사고 발생 건에 대한 조사를 대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