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부회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조”
대한생명 부회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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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시니어’ 2주년 기념행사 개최

▲ 대한생명은 25일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된 '해피시니어 2주년 기념식' 에서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과 희망제작소 박원순상임이사 등 행사참석자들이 기념 떡케이크을 자르고 있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최상용(희망제작소 고문), 심재철(국회의원), 신은철(대한생명 부회장), 박원순(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최영희(국회의원), 홍선미(해피시니어사업단장), 정하균(국회의원).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해피시니어 사업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현 시점에서 퇴직자들을 제2의 삶으로 안내하고, 전문지식과 경험을 통해 사회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생명 신은철 부회장은 지난 25일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해피시니어 2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해피니시어사업이 비영리기구의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대한생명과 희망제작소가 함께 하는 ‘해피시니어’ 사회공헌사업 2주년을 맞아 기념커팅식, 해피시니어 어워즈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생명 신은철 부장,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 심재철 한나라당 국회의원, 최영희 민주당 국회의원, 정하균 친박연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2006년 11월부터 시작된 ‘해피시니어’ 사회공헌사업은, 은퇴자나 은퇴예정자들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그들의 역량을 발휘하게 돕는 사회공익 사업이다.

작년 8월에는 퇴직자를 위한 사회공헌학교 ‘행복설계아카데미’를 출범해 퇴직자들을 위한 교육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총 7기, 18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대한생명과 희망제작소는 내년부터 행복설계아카데미과정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퇴직자들의 비영리단체 참여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희망제작소는 2006년 3월 설립된 ‘민간 정책 제안 연구소’로 다양한 연구 및 대안을 제시하고 우리사회 전반의 이슈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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