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아시아 최우수 리스크관리은행'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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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1세기경제보도-홍콩중문대학 공동 주최 '21세기아주금융연회'
[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우리은행은 3일 중국 21세기경제보도와 홍콩중문대학이 공동 주최한 21세기아주금융연회(亞洲金融年會)에서 '아시아 최우수 리스크관리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소감을 발표중인 중국우리은행 김희태 법인장
선정위원회 측은 "우리은행이 1997년 아시아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리스크관리수준을 제고해왔으며, 지난 2년간 급속한 금융시장 변화에도 안정적이고 능동적인 경영을 이룩할 만큼 리스크관리 측면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주요 측정지표인 종합리스크관리와 자산건전성 등의 부문에서 모두 최고점을 획득했으며, 이밖에 자산과 손익 등의 객관지표 면에서도 아시아은행 중 9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을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한 중국우리은행 김희태 법인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금융환경으로 중국 내에서도 리스크관리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다"며 "이번 수상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튼튼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물론 중국정부와 금융기관에 든든한 신뢰를 심어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1세기 아주금융연회는 중국 내에서 은행경쟁력순위를 발표하는 유일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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