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희망의 집' 완공
LIG손보, '희망의 집'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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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부터 이어온 해비타트 활동 일환
▲ LIG손보 '희망의 집' 대상으로 선정된 전남 나주 기우네 가족의 방에 기명 군과 함께 벽을 꾸미고 있는 LIG손보 김병헌 부사장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LIG손해보험은 4일 전남 나주에서 김병헌 부사장과 신정훈 나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집'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IG손보가 지난 2005년부터 이어온 '희망의 집짓기'는 불우 아동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 활동이다. 이번 희망의 집은 전남 나주에서 아버지와 살고 있는 고지우(가명, 여·12세)ㆍ기명(가명, 남·8세) 남매를 위해 두달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LIG손보 김병헌 부사장을 비롯해 신정훈 나주시장, 이규성 어린이재단 모금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LIG손보와 지우네 가족과의 자매결연식에 이어 남매의 방 벽면을 단장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희망의 벽 꾸미기'라 이름 붙여진 이 행사에서 김병헌 부사장은 기명 군과 함께 방을 꾸미며 지우ㆍ기상 남매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했다.

LIG손보 구자준 부회장은 멀리서 보내온 축전을 통해 "희망의 집이 비록 호화롭지는 않지만 지우네 가정에 작으나마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LIG손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희망의 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보는 연말을 맞아 지난 11월 중순부터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희망의 집 완공과 더불어 전국 130개 봉사팀으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이 불우 아동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척추측만증 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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