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저소득층에 겨울구호물품 지원
경남銀, 저소득층에 겨울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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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300박스 및 연탄 6천여장 전달

[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경남은행은 10일 창원시 관내 저소득층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모부자세대 등을 위해 겨울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경남은행 최민호 부행장(오른쪽 두번째)와 박완수 창원시장(오른쪽 세번째)
이날 오전 창원시청을 방문한 최민호 부행장은 박완수 창원시장에게 사랑의 김장김치와 연탄 기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지원을 약속한 김장김치는 10kg 300박스(시가 6백만원)로, 정부지원이 닫지 않는 소년·소녀가장과 모부자세대, 독거노인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경남은행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에너지빈곤가정들에는 사랑의 연탄 6천여장을 지원키로 했다.

경남은행 최민호 부행장은 "지난달부터 사랑의 연탄과 김장김치를 지원해 왔으나,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 같다"며 "지역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더 많이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부행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기업의 후원이 줄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자주 접한다"며 "어려운 때 일수록 이웃과 함께 나누는 기부문화가 우리사회에 뿌리내렸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은행은 2008년 한해 동안 창원사랑카드로 조성된 적립기금(2300여만원)을 창원시 발전기금으로 전액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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