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우수 사회복지사업에 연말까지 1억원 지원
우리은행,우수 사회복지사업에 연말까지 1억원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본격적으로 나섰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은 연말까지 100개의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정해 총 1억원을 지원하는 '투게더 우리사랑 지원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투게더 우리사랑 지원제'는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아 적립하고 있는‘우리사랑기금’을 재원으로 사회복지시설이 추진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매월 10개씩 선정해 각각 1백만원씩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우리사랑기금을 지원받기 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은 매월 14일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에 접속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우리은행은 임직원 투표 등 2차례의 심사과정을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한 결과 총 362건이 접수돼 그 중 최종적으로 서울시 수유동에 있는‘소망의 집’의 ‘장애인을 위한 욕실개조사업’ 등 총 10개 프로그램을 1차로 선정해 지원했다.

이밖에도, 저소득층 청소년 자존감 회복을 위한 심리치료와 무연고 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일반가정 체험, 어르신 자원봉사대가 독거노인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프로그램 등이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소망의 집’ 욕실 개조사업에 일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이헌주 우리은행 우리사랑기금 운영위원장은 “투게더 우리사랑 지원제를 통해 작지만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소외계층에 우리은행 임직원들의 작은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2003년부터 자발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매월 우리사랑기금을 적립해 왔으며, 지난해는 총 3억1천여만 원을 모금해 연말 사랑의 김장담그기, 장애인 체육대회 지원 등 다양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