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취업지원센터 운영 지원
부산銀, 취업지원센터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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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S취업지원센터 개관식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부산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취업지원센터(bsjob.or.kr) 운영을 지원한다. 18일 부산은행은 대연동지점 2층에 취업지원센터 개관식을 갖고 부산지역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개관식은 지난달 20일 부산시 및 부산지방노동청 등과 함께 실시한 'BS 부산사랑 희망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협약식의 후속 조치이다.

취업지원센터는 서비스카운터와 기업상시채용창구, 집단상담실과 세미나실, 정보검색코너 등으로 구성되며, 연중 채용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등 1대 1 맞춤 서비스도 제공하고 워크넷, 잡넷 등 기존 구인구직 네트워크 등록도 대행해 준다.

한편, 부산은행은 센터운영에 필요한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거래기업과의 정보교류 및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BS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직원을 채용한 실적이 있는 기업은 부산은행을 통해 원자재구입, 인건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취업센터를 통해 취업한 직장인들에게도 최고 2천만원의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기업이 취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거래기업체와 연계해 직접적인 취업지원에 나서는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며 "이번 취업지원센터 개관을 계기로 지속적인 일자리창출에 대한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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