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노사공동특별대책위원회' 발족
우리銀, '노사공동특별대책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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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우리은행과 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은행지부가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공동특별대책위원회'(이하 노사공동 위원회)를 발족했다.

▲ 우리은행 '노사공동특별대책위원회' 발족
25일 우리은행과 금융산업노동조합 우리은행지부는 본점 5층 회의실에서 최근의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사공동위원회는 금융노조 우리은행지부에서 금융  위기 극복을 위해 노와 사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공식 제안한 뒤 이종휘 은행장이 적극적인 수용의사를 밝힘으로써 금융권 최초로 정식 출범하게 됐다.

출범식에서 이종휘 은행장과 박상권 노조 위원장은 "향후 상당기간 경제성장이 위축되고 금융권을 둘러싼 경영환경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은행과 노동조합이 우리고객과 우리은행을 위해 진정한 상생의 지혜를 발휘해 경제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월부터 위기극복을 위한 일자리 나누기의 일환으로 청년 인턴십 제도를 도입, 금년중 약 2000명의 인턴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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