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해외투자 유치 확대 토론회 개최
중기청, 해외투자 유치 확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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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벤처투자의 홍성혁 대표이사는 20일 한국벤처투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09년 3차 LP-GP Summit'에서 '중국VC투자시장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경제난으로 민간출자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민간 및 해외자금의 조달을 촉진하기 위해 기관투자가와 벤처캐피탈업계간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투자는 20일 오전 한국벤처투자 사옥 대회의실에서 ‘2009년 3차 LP(기관투자가)-GP(벤처캐피탈) Summit’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벤처투자(주) 김형기 대표는 “선제적인 투자기회 확보란 측면에서 그간 주춤했던 해외시장개척에 관심을 갖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해외투자유치 및 투자확대’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내 기관투자가 및 벤처캐피탈 업계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엠벤처투자의 홍성혁 대표이사는 ‘중국VC투자시장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법적규제 리스크 등 중국 정책의 변수 및 지역별 투자환경에 대해 투자 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금융위기 여파로 기관들이 벤처펀드 출자를 축소ㆍ중단 하면서 벤처투자는 전년대비 15.8% 감소했지만 올해는 주요 기관들이 벤처펀드 출자를 재개ㆍ확대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지난달 1900억원 규모의 출자계획을 공고했고 산업은행 및 기업은행도 벤처펀드에 대한 출자를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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