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CEO 초청 가업승계 세미나
국민銀, CEO 초청 가업승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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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국민은행은 26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업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중소기업 CEO와 후계자 120여명을 초청해 'KB 우수기업 CEO초청 가업승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국내 중소기업의 경우 전체사업체의 99%, 고용의 88%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업세대의 고령화로 기업의 영속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판단 하에 기획됐다.

세미나에 패널로 나선 중소기업중앙회 조유현 정책개발본부장은 지난해 4월 출범한 가업승계지원센터의 운영현황과 상속∙증여세의 개편, 가업승계 후계자 양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주요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또, 특별 초청한 일본 SMBC(미쓰이스미토모은행)의 야스히로 오타 부장은 일본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과 SMBC은행의 컨설팅 사례 소개를 통해 가업승계 5대 성공요소로써의 VALUE(Vision, Adviser, Long-term plan, Usual education, Early start)를 제시해 참석자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강정원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가업승계가 일자리 창출 및 국가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 며 “가업승계지원제도를 통해 거래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 1월부터 중소회계사, 세무사,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로 구성된 가업승계지원 전담반을 가동하고 있으며, 무료컨설팅서비스를 통해 현재까지 19건의 컨설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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