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경포대 해변은행 운영
우리銀, 경포대 해변은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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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인 '움직이는 우리방카(BANKAR)'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방카(BANKAR)는 은행(BANK)과 자동차(CAR)의 합성어로 17톤트럭(전폭 2.5M/ 전장 10.5M)을 개조해 제작된 특수차량으로, 인공위성을 송·수신할 수 있는 장비와 자체발전설비, LED화면 및 스피커장비는 물론 은행점포와 같은 단말기·ATM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동 은행이다.

우리방카는 해변은행은 경포대 해수욕장에 설치며되 오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2대의 현금입출금기와 직원 3명이 상주한다. 이용 가능한 업무는 현금입출금과 통장정리, 계좌이체, 송금업무, 상담업무 등 일반 영업점과 동일한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주말인 토·일요일에도 문을 열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대여금고 무료서비스를 전국 620여개 영업점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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