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KB투자증권이 온라인 매매 수수료의 선택의 폭을 넓힌 S.T.A.R. 수수료 제도를  27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S.T.A.R. 수수료 제도는 4가지의 선택 가능한 수수료 중 투자자가 직접 선택해 온라인 거래 시 이를 적용 받는 것으로, 고객의 투자패턴에 맞는 다양한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T.A.R. 수수료가 적용되는 4가지 투자클럽은 KB maSter 클럽, KB Trust 클럽, KB megA 클럽, KB cRedit 클럽이다.

우선 KB maSter 클럽의 경우 KB금융그룹의 우수고객 등급에 따라 주식매매의 경우 최저 0.010% ~ 최고 0.015%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KB Trust 클럽은 KB투자증권에서 추천한 종목 매수할 경우 매수수수료가 무료(유관비용 등은 고객부담, 추후 시행 예정)이다. KB megA 클럽은 월 누적 주식약정금액이 100억 원을 초과한 경우, 익거래일부터 해당월 마지막 거래일까지 0.010%를 적용(매월 계산)한다.

마지막으로 KB cRedit 클럽은 신용융자를 활용한 주식매매의 경우 매매수수료가 무료(유관기관비용 등은 고객부담)이다.

고객은 어떤 조건이나 제한 없이 원하는 클럽에 가입할 수 있으며, 선택하지 않을 시에는 0.015%의 기본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단, 한 번 가입한 클럽은 30일 간 다른 S.T.A.R. 클럽 및 기본수수료로 변경이 불가능하다.

KB투자증권 강기태 리테일영업본부장은 "이번 S.T.A.R. 수수료의 시행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수수료 체계에서 벗어나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최적의 수수료를 제공하는 등 KB투자증권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