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영기자] 부산은행은 다음달까지 두 달간 '트랜스폼 카드'의 보급확대를 위한 녹색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트랜스폼 카드는 한지를 여러 겹 압축해 만들어 소각이나 분해시에도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자연분해되는 카드다.
이번 녹색이벤트는 트랜스폼카드를 교통카드용로 발급받고 지하철이나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1회당 100원, 한 달 최대 5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대중교통이용액에 대해 이용액의 0.2%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특히 전월 카드이용실적에 따라 외식업, 백화점/할인점, 학원 등 3개 업종중 1개를 매월 초에 지정하면 이용액의 10%,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이 트랜스폼카드는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에서 발급가능하며 지난 6월 출시 후 800명 정도가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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