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어젯밤 '세종시 논의' 긴급 회동
당정청, 어젯밤 '세종시 논의' 긴급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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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안 조기 가시화 등 논의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정운찬 총리와 정몽준 한나라당대표, 정정길 대통령실장 등 당정청 수뇌부가 세종시문제와 관련해 비공개로 긴급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총리실관계자가 당정청 수뇌부가 8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만나 세종시문제와 정기국회 예산안처리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고 KBS가 보도했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대안마련 상황 등을 점검하고, 특히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이 조기에 가시화돼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이와 관련해 이번 주 고위당정회의를 열어 수전을 본격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모임에는 권태신 국무총리실장과 주호영 특임장관, 그리고 청와대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과 박재완 국정기획수석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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