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대륙제관은 11일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55% 증가한 2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0.9% 늘어난 341억5300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1850억월으로 각각 집계됐다.
회사측은 올해 초, 한국존슨에 에프킬라 4종에 대한 공급 확대가 하반기 매출로 가시화됨에 따라 에어졸 부문에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봉준 대표는 "최근 신종플루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항균스프레이 등의 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부탄가스 판매량도 급증가하고 있다"며 "매년 4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함을 감안할 때 올해 예상을 웃도는 사상 최대 실적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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