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최근 클래식 음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여성지휘자 성시연씨 지휘아래 서울시립교향악단연주와 세계 정상급 성악가인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이명주 등이 참여해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구노의 ‘나는 꿈 속에 사네’, 카르딜로의 ‘무정한 마음’ 등의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지난 1989년 이후 매년 송년음악회 개최를 통해 현재까지 약 4억 5천만원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에는 외환은행 나눔재단과 함께 경수인지역 사회복지종사자와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청소년 등 약 20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며 외환카드로 결제시 50% 할인 혜택이 있다.
한편, '외환은행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는 최정상급의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기악가, 성악가들이 출연해 매년 대성황을 이뤄 격조 높은 정통 클래식 사은음악회로 평가되고 있으며, 가족 단위 의미 있는 송년모임으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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