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광주은행이 연 최고 4.7%의 금리가 적용되는 'e-모아 인터넷공동예금'을 한시 판매한다.
15일부터 29일동안 총 70억원 한도내에서 판매될 이 상품은 고객들이 인터넷 뱅킹을 통해, 모집기간 동안 공동으로 예금을 가입하는 형식이다. 그 후, 모집금액에 따라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온라인 전용예금이다.
이번 예금은 1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고, 예금 금액이 2000만원 미만일 경우엔 4.3%~4.6%, 2000만원 이상일 경우 4.4%~4.7%의 금리가 적용된다.
광주은행 윤정호 차장은 "2012 여수엑스포 공식후원은행으로 선정되고, 지난 10월·11월에 판매한 인터넷공동예금이 모두 조기에 소진됨에 따라 이번에 총 70억 원 한도로 본 예금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며 "인터넷공동예금은 고객이 인터넷뱅킹으로 예금에 가입할 경우, 소액예금도 특판예금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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