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새 '재건축' 최고 1억1천만원↑…다시 '강남불패'?
한달새 '재건축' 최고 1억1천만원↑…다시 '강남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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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거래량 감소불구 강남 3구 '급증'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부동산 시장의 '강남불패'는 지나간 얘기가 아니라 아직도 진행형인가? 아니면 다시 살아나는 '강남불패'인가?

전국적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줄고 있는데도 서울 강남 3구는 거꾸로 거래량이 늘고 집값도 뛰고 있다. 그 중심에는 재건축 아파트가 자리잡고 있다. '재건축 불패'라고나 할까.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남 개포동의 재건축 아파트단지의 전용면적 51제곱미터의 지난달 실거래가는 10억원에서 11억원대에서 형성됐다. 지난 달에 비해 최고 1억 1천만원이나 올랐다.

이들 재건축 아파트 값 상승세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돼 올해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다. 호가 위주의 가격형성이 되다 보니까 보름 사이에 3천만원에서 5천만원 정도 가격이 급상승했다.

국토해양부의 조사 결과 개포주공1단지를 포함한 강남 재건축아파트의 지난달 실거래가는 전달보다 1천만원에서에서 최고 1억1천만원이 올랐다.

거래건수는 전국 아파트의 경우 전달보다 2.4%가 줄었지만 강남3구는 되레 43%나 늘었다. '기이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일부 단지에서 재건축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개발기대감이 커진 데다, 그동안 적체돼 있던 급매물들이 팔려나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게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올 상반기에는 재건축조합 설립과 사업시행인가 등의 상승요인이 많아서 재건축 아파트값이 뛸 수 있고, 무엇보다 일반 아파트 값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한다.

때문에, 지난주 재건축을 제외한 서울의 일반 아파트 값이 소폭 오르면서 14주 만에 반등세로 돌아선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에, 대출규제 효과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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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2010-01-23 17:37:23
최후의 발악 강남 이제 곧 폭락이 밀어닥치리라....~~~~각 아파트 부녀회 이제 주부로 돌아가라 녀편네들이 투기꾼들이 되어가지고 그래서 어디 천국가겠나? 10년 사기치고 1000년 사지가 찢어지는 고통이 함께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