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서울 강남 지역과 비강남 지역 초등학교 급식비 단가가 끼니당 최대 1000원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시교육청이 서울교육행정협의회에 제출한 '서울 시내 540여 개 공립초등학교 급식비 단가' 자료에 따르면,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가 가장 높은 2950원을 기록한 데 비해 금천구의 한 초등학교는 가장 낮은 1973원으로 그 차이가 977원이나 됐다.
구별 평균 급식비도 서초구 2422원, 강남구 2374원 등의 순으로 높은 데 비해 노원, 마포, 금천구는 2천100원대를 기록해 강남과 그 외 지역간에 차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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