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업계최초 모바일카드 즉시 발급 서비스
농협, 업계최초 모바일카드 즉시 발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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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NH카드는 업계 최초로 모바일카드 즉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T와 업무제휴를 통해 출시되는 NH모바일카드는 KT SHOW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영업점 방문없이 휴대폰을 통해 무선 발급되거나, 전국의 농협 영업점에서 카드 신청 즉시 현장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NH카드는 이달 말 서비스 오픈 후 안정화 기간을 거쳐 다음달 초에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카드는 기존 'NH채움라이브카드'에 우선 적용되고, 서비스는 'NH채움라이브카드'와 동일한 KT통신요금 최대 10% 할인, 농협 하나로클럽·하나로마트 5%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향후 'NH채움라이브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은 플라스틱 신용카드와 함께 휴대폰에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농협은 향후 NH모바일카드를 통해 신용카드 기능뿐만 아니라 KT의 전자지갑 서비스인 '쇼터치'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와 공동으로 준비 중이다.

아울러 농협 하나로클럽·하나로마트 등에서 모바일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단말기 보급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NH카드 관계자는 "통신과 금융의 융합으로 급변하는 카드 시장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카드 생활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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