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남경주의 뮤지컬 콘서트 개최
현대캐피탈, 남경주의 뮤지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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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은 현대커머셜과 함께 현대·기아차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현대캐피탈 오토플랜 남경주의 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현대캐피탈은 현대커머셜과 함께 현대·기아차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현대캐피탈 오토플랜 남경주의 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2000여명을 무료 초청해 진행하는 이 공연은 오는 15일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12월 8일 안양 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내년 상반기 중 다른 주요도시에서 4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이에 앞서 올해 2월 ‘국민성악가’ 임웅균이 진행하는 영화음악회, 7월에는 ‘이문세 콘서트-붉은노을’을 문화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방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남경주는 그의 오랜 파트너이자 최고의 티켓파워를 가진 여배우, 최정원과 함께 멋진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엮은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구성해 현대·기아차 임직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기아차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차별화된 문화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이번 남경주의 뮤지컬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캐피탈과 현대·기아차 간 상호 교류와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공연이 끝난 후 남경주, 최정원의 팬 사인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팬 사인회는 공연 당일 오후 7시부터, 공연 입장권을 소지한 현대·기아차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티켓박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선착순 100명에 한함).

한국 뮤지컬 계의 살아있는 전설 남경주는 뮤지컬 ‘시카고’, ‘아가씨와 건달들’, ‘그리스’,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뮤지컬 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에서 유감없이 재능을 발휘해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1997년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1998년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2002~2005년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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