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생명보험협회는 이우철 회장이 국제보험회의(IIS.International Insurance Society)의 대사로 위촉됐다고 30일 밝혔다.
IIS는 전세계 주요 생명․손해보험회사 및 업계종사자가 기업 또는 개인회원으로 가입해 매년 연차총회 개최 등을 통해 국제 보험산업의 현안과 발전과제를 논의하는 대표적인 민간 보험단체이다.
IIS 대사는 해당 국가를 대표해 IIS측과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해당 국가와 국제 보험사회와의 교량역할을 하는 동시에, 국제 보험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세계 27개국에서 33명의 IIS 대사가 활동 중이며, 한국에서는 이우철 회장이 처음으로 IIS 대사직을 맡게 됐다.
협회 관계자는 "2013년에는 서울에서 IIS 연차총회가 예정된 만큼 이번 대사 위촉은 세계 8위인 우리나라 생명보험산업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13년에는 서울에서 IIS 연차총회가 예정돼 있어 한국 IIS대사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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