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송촌문화재단,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이념
연구활동비부터 수술비 지원까지 다양한 활동
[서울파이낸스 증권팀] 대신증권의 사회공헌활동은 '대신송촌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장학사업과 학술문화활동 지원에서부터 인턴채용, 사랑의 산악행군 행사, 학생대상 무료 경제교육, 스포츠 유망주 후원등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올해로 설립 20년째를 맞이하는 대신송촌문화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증권업계 최초의 순수 문화재단으로 탄생됐다. 설립 초기 양재봉 이사장의 사재 1억원으로 설립된 이 재단은, 현재 기본재산 규모가 160억원에 이르는 대형 재단으로 성장했다.
문화재단 설립 초기 활동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장학사업과 연구여건이 열악한 학술단체에 대한 연구활동비 지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외에도 소년소녀가장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996년부터 2001년도까지 언청이 환자 360명에 대해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대한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선발해 1년치 수업료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경제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부여했다.
사회복지시설 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신송촌문화재단 양재봉 이사장은 추석, 설날 등 명절 때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장애우 및 불우 학생들에게도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연말에는 소년소녀가정세대와 가정위탁세대 등 사회소외계층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신입직원 사랑의 산악행군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대신증권에 입사한 신입직원은 연수활동 기간 중에 사회공헌활동을 배우게 된다. 극기훈련으로 진행되는 40km '사랑의 산악행군'을 통해 성금을 적립해 사회복지공동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이는 신입직원 1명이 1km를 걸을 때마다 회사에서 5000원씩 적립한 금액을 성금으로 기부하는 행사다.
아울러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인턴십 제도를 통한 일자리 창출 과 함께 산학협력을 체결한 대학을 대상 교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한양대, 부산대, 전남대 등 8개 대학과 산학협약을 맺은 대신증권은 대학생 대상 주식모의투자대회를 열고 증권관련 맞춤형 강의와 재테크 설명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대학 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스포츠 유망주에 대한 후원행사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7월,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MBC 꿈나무 축구재단에 전달돼, 전국의 유소년 축구클럽과 여자 축구팀에게 장학금과 유니폼, 점퍼, 트레이닝복, 축구공 등 다양한 용품을 구매하는데 지원된다.
또 지난해 9월에는 전남드래곤즈 축구꿈나무교실, 11월에는 피겨스케이트 선수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재능 있는 운동선수도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