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또 테러? 터키항공서 '가짜폭탄' 소동
헉! 또 테러? 터키항공서 '가짜폭탄'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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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뉴스팀] 터키항공서 가짜 폭탄테러로 승격이 놀라는 소동이 벌어졌다.

6일 터키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전날 저녁 이스탄불로 향하던 승객 95명을 태운 터키항공 여객기에서 착륙을 1시간여를 앞두고 40대 남성 승객이 화장실에서 스키 복면을 쓰고 나와 몸에 폭탄을 둘렀다면서 승객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즉시 승무원들에 의해 제지 됐고, 비행기가 이스탄불에 착륙한 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발견 당시 이 남성의 몸에 폭발 물질은 없었으며, 그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터키는 지난해 10월 31일(현지시간) 수도 이스탄불의 광장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 테러범이 숨지고 경찰관 15명과 시민 17명 등 32명이 심한 부상을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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