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74년 국내 최초의 투자신탁전업회사로 출범한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19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퇴직직원을 위한 ‘홈 커밍 데이’를 개최했다.
홍성일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변화를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수용하자”며 “다가오는 민영화를 계기로 자산관리 명가 30년 농사의 결실을 잘 거두어 희망찬 미래를 향해 새롭게 전진하는 기회로 삼자”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우리나라 자본시장에 기여해온 지난 30년 역사를 회고하며 미래를 지향하는 ‘영상사진전’이 펼쳐져 직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경쾌한 음악과 함께 신한투인상, 공로상, 장기근속직원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으로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편 12시부터 개최된 Home coming day에는 역대 사장과 OB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지난 날을 회상하며 현 임직원들과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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