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2스타6찬스 ELS' 판매

2004-09-20     임상연

삼성증권(사장 배호원)은 20~22일 삼성전자와 SK(주) 주가에 수익이 연동되는 2스타6찬스 ELS를 3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후 6개월마다 삼성전자와 SK(주)의 주가를 비교해 두 종목 모두 주가가 가입시보다 20% 이상 떨어지지 않으면 연 9.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청산된다.

만약 둘 중 한 종목이라도 20% 이상 떨어지면 자동 연장된다. 만약 3년째 되는 시점에 두 종목 모두 가입시보다 20% 이내 하락하는 조건을 만족했다면 28.5%(9.5%x3년)의 수익이 주어진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최대 6번의 수익확정 기회가 주어진다. 단 만기까지 수익이 확정되지 않으면 만기때까지 더 크게 떨어진 종목의 하락률에서 1.25를 곱한 만큼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